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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가 평가하는 방송-뉴스‧시사교양 : 자기반성 없이 시청자 신뢰 회복 불가능 와~~
    카테고리 없음 2020. 2. 10. 03:05

    무시 신뢰 회복.현재 새로운 사장 취임 이후 변화의 기치를 앞세운 한국 공영 방송의 2개의 축, KBS와 MBC의 최대 화두는 아마 그 두 말이라고 소견합니다.시청자 외면, 시청자 신뢰 회복.공영방송과 어울리지 않는 고란 단어와 포현이 이제 너희에게 당연히 쓰이게 됐다. 시청자운동을 하는 필자도 일반 시청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수년간 KBS, MBC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아 신뢰성이 moning은 언론이라고 소견하게 됐다. 현재 공영방송의 메인뉴스 앵커가 누구인지도 잘 모른다. 기사를 통해 앵커 교체가 단행됐다는 소식쯤은 알고 있으니 일반 시청자는 얼마나 될까.공영방송이란 역시 또 한번 변화를 말합니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사장이 교체될 때마다 변화를 말해요. 그것이 권력에 맞춘 변화인지, 시청자를 위한 변화인지 아직 분명치 않다. 다만 이런 변화가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공영 방송의 신뢰 흑역사 신뢰하는 언론사의 순위에서 JTBC에 밀려난 KBS의 간판 뉴스'뉴스 9'는 연속 드라마의 시청률을 이어받아 연명한 지 오래다. MBC'뉴스 데스크'는 시청률 3Percent을 넘기도 어려운 정세이다, 수도권의 경우 1Percent대의 굴욕적인 시청률도 흐르지 않도록 나 오고 있다. 변화 때문에 발버둥쳐도 이를 체감하는 시청층 자체가 무너진 것이었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는 말이 단순한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는 MBC의 현 정세는 상당히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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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기본적인 뉴스에서 팩트에 근거한 사실 보도 기능이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다 당신,'추적 60분','PD수첩'과 같은 KBS, MBC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황폐하고 시청자들도 다른 대안을 찾게 됐다. 경쟁자들이 법석을 떠는 동안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여러 사회적 의혹에 과감히 메스를 들이대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은 이제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게 됐다.시청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야 할 공영방송의 보도와 시사부문은 완전히 깨졌다. 여기에 현재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없다면 앞으로도 답변이 없다. KBS는 20하나 6년 6월 자사 뉴스 비평 프로그램인 '뉴스 옴부즈맨'을 폐지했습니다. 그 해 4월에는 전체 언론을 비평하다'미디어 인사이드'을 선택과 집중 때문에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수준이라는 시청자들이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듣고 폐지한 바 있다. KBS에서 방영된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TV비평 시청자 데스크","미디어 인사이드","뉴스 옴부즈맨"의 3개 중 2개가 불과 2개월 사이에 폐지되어 버린 것이었다 KBS스스로 밝힌 기획 계획과 프로그램의 성격을 보면"뉴스 옴부즈맨"는 보도 분석을 독립적으로 실시하는 전문의의 참여를 통과 하고 KBS뉴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언론 인사이드"은 저널리즘의 원칙에 입각하여 미디어 업계의 사고 점과 잘못된 취재 습관 등 KBS를 포함한 전 언론의 활동을 감시·비판하는 프로그램이며 방송 법에 근거한 의무 편성해야 한다"TV비평 시청자 데스크"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기능에 충실하고, 시청자 참여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전혀 다른 기획 계획과 성격을 가진 차례오랜 기간 동안 시청자·언론단체들은 KBS뉴스에 사고를 제기했고, 방송법에 따라 의무편성된 옴부즈맨 프로그램 TV비평 시청자데스크에서도 계속 KBS뉴스의 사고점을 다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는 TV 비평 시청자 데스크에서 현실적으로 매주 뉴스 보도 관련 내용을 다루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자사 보도 비판에 소극적이며, 끊임없이 시청자들의 불만과 요구에 결국 뉴스 옴부즈맨을 신설했습니다. KBS는 20의 하나하나 해 가을 개편 때에 '뉴스 옴부즈맨'을 신설하고"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처소 뒤에 자사 뉴스를 전문적으로 비평할 것"영국 BBC, Japan NHK, 호주 ABC에도 뉴스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KBS도 공영 방송의 신뢰성을 강화하므로 이를 도입했다고 강조했습니다."공영 방송 KBS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 새롭다.비록 KBS의 '뉴스 옴부즈맨'에 대해서 제대로 비평을 하지 않는 면피용 프로그램이라는 지적도 있는 등 미흡한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KBS의 자체 뉴스를 비평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다는 것은 의의 한가지이다. 하지만 KBS는 시청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송, 돈 되는 콘텐츠만 담은 방송이 되도록 선택했습니다. 정치적 고려라는 불순한 계획을 갖고 줄줄이 비평 프로그램을 폐지했습니다. 이는 시청자에 대한 횡포로 보였다. 제 기능을 못하는 KBS 뉴스와 시사보도 프로그램 때문에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감시와 비판 기능을 모두 멈춰버린 하나련의 사건이다. 시청자들이 KBS에 대한 신뢰를 거둬들일 수밖에 없었던 하나의 단상 같은 것이다.시청자에 대한 예의 부족=현재 KBS가 폐지한 미디어 인사이드는 저널리즘 토크쇼 J로 새롭게 돌아온 듯하다.저널리즘 토크쇼J는 기러기 저널리즘이 판치는 시대, 길을 찾다!라는 기획계획부터 이전과는 사뭇 다른 표현으로 무장하고 있다. 또 한국 언론이 쓰레기 취급을 받는 것은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저널리즘 토크쇼J는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 패널의 신랄한 토크를 통해 사회 부조리와 그 속에 깔린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사고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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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미디어 비평에서 손을 뗀 KBS라 기대와 함께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그러자 현재까지는 스스로 알고 가장 먼저 얻어맞기 싫었던 모양이다.저널리즘 토크쇼J 비평의 칼날은 주로 보수언론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공영방송의 이런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이 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자기비판이었다.정권과 사장이 바뀌고 전천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서 KBS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신뢰를 단기간에 회복한 것도 아니고,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수준에 오른 것도 아니다. 자신이 가장 먼저 맞아야 할 채찍이 밖으로 향했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금방 식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자사 뉴스의 의문점 비판과 개선이라는 뉴스 옴부즈맨의 역할이 추가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다. 형식적으로도 기존의 KBS 시사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지만 이미 종편에서 트렌드를 끌고 있는 다수의 마스터 패널이 등장하는 시사 토크쇼 형식을 차용한 정도에 그친다. 완전한 프로그램의 질과 비평의 깊이가 향후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MBC는 새 탐사보도물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선보였다. 1회용 보도를 지양하고 각종 비리와 부패 위 문 루루, 끈질긴 추적하고 파헤치는 '신개념의 추적 보도 프로그램'에서 단 1사안에 대해서 한번 보도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연속 드라마처럼 심층 취재 보도를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으로 비리와 브헹쵸은부의 패를 끝까지 추적하면 소개하고 있다."삼성-언론 유착 문자","집사의 하베스트 인수","세월호의 문재 재구성","기 무사 계엄 문서","사법 농 결단"등 전 정권과 사장 체제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같은 테마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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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정규 편성물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다른 부분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 월드컵의 편성을 이유로 5주 방영 중단을 결정하면서 실제의 결방됐다. 중간에 월드컵 중계가 아닌 다른 시사교양물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결단이라고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MBC의 달라진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면 편성의 묘미를 살려서라도 장기간 결방되는 사태는 막았어야 했다. 그게 방송을 기다려 시청해 주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다. 이 같은 장기결장 사태와 MBC 뉴스데스크의 제천화재 CCTV 오보문재 개헌 관련 시민 인터뷰에 자사 인턴 출신을 등장시킨 취재윤리 위반 글재 등 크고 작은 문재가 부각되는 것을 보고 MBC가 장기간의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해 뉴스, 시사보도 등에서도 전반적인 취재력과 프로그램 제작 역량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반성부터 하고 시청자들이 먼저 JTBC 뉴스룸을 보는 데 익숙해졌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매체, 팟캐스트 등을 적극 활용해 뉴스와 시사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시사보도 부문에서도 민영방송이 공영방송을 압도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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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보도하지 않았던 이야기, 왜곡된 사안, 그렇게 많이 다루지 않았던 주제를 새롭게 다루고 화천하겠다고 선언하면 시청자들이 공영방송을 다시 봐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KBS와 MBC는 자신들의 상처받은 몸을 회복하는 데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당황했어요. 이미 여러 부문에서 다른 매체와 채널에 뒤진 상황에서 제작력을 회복하고 취재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보다 한 사람, 특종을 하본인이라도 더 내고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스토리를 파격적으로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부분에만 집중했습니다. 장기적으로 공영방송이 언론으로서 갖춰야 할 책무와 역할, 그리고 뉴스와 시사보도 부문에서 다른 방송사들이 참고할 만한 방송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그동안의 잘못을 가장 먼저 반성하고 본인이 돼야 할 차례가 아닌가?그리고 앞으로 어떤 외부의 간섭에도 아이를 받지 않고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와 시스템을 개선해 완성시켜 본인이 될 수 있도록 뉴스와 시사보도로 공론화의 장을 만들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KBS와 MBC가 시청률만 회복되면 시청자의 신뢰도 회복될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희망을 외면해 온 공영방송이 단기간에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렵다. 시청자를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신뢰를 회복하려면 긴 호흡이 필요하다. 시청자들이 자신들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먼 길을 왔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그러나 제1치에궁눙 시청자와 그 길을 함께 갈 수도 한번 기회를 얻은 셈이었다.


    글/한석현(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본 기사는<신문과 방송>20최초 8년 9월호(통권 573호)고 보이 이야기 섹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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